2024년 들어서 코스피 코스닥 시장은 계속 하락흐름을 보여왔는데 지난주 금요일인 1월26일 드디어 오랜만에 시장의 반등이 찾아왔다.2차전지 위주 상승으로 지수 반등에도 상당히 큰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미국의테슬라는 실적부진으로 26%나 큰폭으로 하락하여 하루짜리 반쪽 상승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고 있다.

올해에는 전기차 생산 증가율이 23년 대비하여 현저히 낮을것이란 전망들이 나오고 있어 이차전지 산업 업황 개선에 어려운 시점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만 통하는 선반영이 이미 된 것일까? 그게 준하게 프리미엄대 대부분 빠졌기 때문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괜찮은 가격대라는 의견들이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이차전지 인버스 합성과 같은 반대 기념 상품을 종목과 함께 담에 추가 하락은 방어하면서, 가격 상승 전환을 기다리는 전략도 거론되고 있는등 투자자의 현명한 투자 형태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차전지 관련주들이 기술적으로 상승하면서 그동안 강한 상승흐름을 보이던 반도체 업종이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았다. 세계 반도체 시장의 중심에 있는 인텔의 실적이 크게 부진하여 12%에 가까운 큰 폭하람을 보인탓이라고 볼 수 있다.

또 반도체 장비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KLA 시장예상치 하회도 마찬가지다. 제조업 환경이 하루 사이에 방향성이 달라지지는 않지만 반도체의 긴 상승과 이차전지의 긴 하락이 만든 심리적 피로감이 터질 만한 지점이었다고 볼 수 있다.

곧 FOMC 결과가 발표된다. 3월까지의 방향성까지 어느정도 제시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는데, 당장 우리 시장에 큰 흐름을 바꿀만한 시그널은 없는 것으로 예측된다. 금리상승 이유도 없지만 금리인하 이슈도 없기에 현금 비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 판단이라 여겨진다.

미국 대선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바이든과 트럼프의 경합으로 압축되어있는 상황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일률적으로 60%의 높은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대해 논의중이라고 전해진다. 미국의 대중국 관세책 가운데 극단적인 조치라고 볼 수 있다.

경서노가정에서도 중국에 대한 바이든보다 더욱 강력한 무역정책을 펼치겠다고 주장하고 있어 이러한 기조는 쉽게 사그라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중국 의존도가 가장 높은 희토류 관련주에는 유니온머티리얼,동국알앤에스,티플랙스가 있다.

또 중국 희토류 이슈 후에는 흑연이 문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흑연 이슈 수혜주 중에서 상보를 최대 수혜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오늘도 강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는 엔켐. 꺽일만 하더니 다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엔켐은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등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에게 전해액을 납품하고 있는것이 본격화 되고 있다. 북미 시장에 존재하는 유일한 대규모 전해액 공장을 가지고 있는데 앞으로 생상 및 납품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렇지만 단기간에 주가 상승이 크게 있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매물들이 어느정도 소화되고 눌림목이 나올때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다.

일진전기의 유상증자 진행중인데 청약률이 96%를 기록했다고 한다. 초고압 변압기와 케이블 공장 증축을 위한 사상 첫 유증이 진행되고 있는데 생산 케파 증설에 대한 기대치가 높게 반영되었다.

대규모 수주랠리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고, 계룡전기도 유상증자 발표 가능성에 염두를 두고 있다.

미국의 배전변압기 사용 평균은 약 40년 정도다. 일반적인 수명은 30년 정도로 향후 반도체 및 이차전지 위주 증설이 지속될 경우 대규모 교체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세계적 기술력을 가진 우리 시장의 전력 인프라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볼 수 있을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