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9일 외국인들은 코스피에서 대규모 신매수를 진행했다. 그러나 코스닥 시장에서는 지속적으로 매도를 하고 있는데, 이것은 업종 테마간의 양극화에 ,양시장의 양극화가 진행된 흐름이다.지난주 금요일에는 깜짝 반등에 성공했지만 어제 흐름을 보아선 투자자들의 심리를 크게 위축시킨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요즘 신규상장주 들이 많이 보이는데, 증권가에서는 신규 상장주에 대해 가급적 매도하라는 주문들이 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어제 상장한 포스뱅크의 경우 거래대금이 3위, 무려 9,000억 규모의 매매가 이루어졌는데 이 물량은 기관들이 매도 했다고 전해진다. 2월 초중반에는 설연휴가 있고, 코스닥 신규 상장이 줄줄이 이어질 예정이라 당분간 중소형주의 수급은 꽤 꼬일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밤 미국 시장과, 어제의 일본시장은 신고가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에는 금리인하 시그널이 포착되면서 2024년 출발이 산뜻하고 강한 상승흐름을 타고 이어지는데, 한국 시장은 크기 하락하고 있다. 심지어 울상. 우리시장은 과도한 기대가 진정되는것이 필요하고 가격적 메리트를 찾아내는것이 급선무로 보인다. 그렇지만 시장은 여전히 소수 테마 위주로 수급 쏠림이 여전하여 나만 아니면 된다는 투기적 심리가 만연해 보다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삼성전자 갤럭시s24 ai 폰이 품귀현상에 들어갔다. 사전주문한 사람도 아직 언제 받을지 모를 실정이다. 손바닥 위에서 인터넷 세상에서 자동화로의 전환은 필연적이라 보는데, 아직까지는 시장이 재료를 반영하기는 버거워 보이는 느낌이다.

스마트폰 업종의 가장 큰 문제는 신규 모델로 교체 명분이 필요하고, 중국 수요 부진이 해소되어야 하는데, 갤럭시s24 시리즈는 새 폰으로의 교체를 시사하였다.

리튬기업으로 거듭난 리튬플러스는 무수 수산화리튬을 성공적으로 생산한다고 공시했다.무수수산화리튬은 내부 수분이 햠량이 거의 없는, 0에 가까운 수산화리튬인데, 기존 리튬보다 부피가 작아서 리튬 투입량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비용절감 효과와 제조 생산성 측면에서 보다 유리한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무수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은 없었는데 리튬플러스가 그 첫 기업이 된 것이다.관련주로는 하이드로리튬과 리튬포어스가 있다.

더블유씨피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매출은 크게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대폭 감소하였다. 그래서 실망매물이 출현하였지만 더블유씨피측에 따르면 올해는 매출이 전년대비 20~30%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헝가리공장은 빠르면 내년에 2분기부터 양산이 가능하고, 북미 시장은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진출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현재 유럽 과 북미 자동차 업체들과 조율중이고 , 북미시장을 향한 본격적인 양산 시점은 2029년을 예상하고 있다. ira 수혜주로 관심있게 지켜봐야 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