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상품권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컬쳐캐쉬로 변환하여 사용하는 이용자도 많다. 나 또한 지류 상품권을 바로 사용하기보다는 컬처랜드 앱을 통해서 컬쳐캐쉬로 변환하여 온라인에서 사용해왔는데, 2023년부터 충전이 안된다는 소식이 있어 그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지류 문화상품권 컬쳐랜드 충전 중지

오랜만에 접속한 컬쳐랜드 앱에서 공지사항이 떴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지류 문화상품권/ 온라인 문화상품권이 제휴 종료되어 2022년 12월 31일 이전 발행된 상품권은 충전 가능하다는 것. 그 말인즉슨 2023년 발행된 것은 충전이 안된다는 것이다.

지류 문화상품권 뒷면에는 발행일자가 표시되어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건 2021년 거. 즉 내년이 되어도 컬쳐캐쉬로의 전환이 가능하다. 발행일자가 2023년 1월 이후가 되면 컬처랜드 앱에서 컬처 캐시로 충전할 수 없을을 알리는 공지사항이다.

문화상품권을 유효기간내에 오프라인 제휴처에서 사용하거나, 컬쳐캐쉬로 전환하여 사용하는 것. 편한 대로 사용하면 된다. 2022년 지금 지류 문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지류 상품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사용처가 궁금하다면 아래의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링크

문화상품권 컬쳐캐쉬 전환 방법

1.구글플레이에서 컬처랜드[문화상품권] 앱을 설치한다. 

2. 본인 명의로 회원가입을 한다. 나중에 네이버 캐시로 스마일 캐시 등으로 변환할 때 본인 명의만 가능하므로 내 명의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3. 컬처랜드 홈 화면에서 [충전]을 클릭한다

4.컬쳐랜드 상품권(모바일)  /  바코드 바로 충전 / 문화상품권 3개의 탭이 뜨는데 지류 상품권이기에 문화상품권 이미지가 있는 곳을 터치하여 화면을 이동한다.

5. 문화상품권 핀 번호를 입력하거나 스캔을 한다.

핀번호는 지류문화상품권의 금액이 적혀있는 부분을 동전으로 긁어보면 숨어져 있는 숫자가 나온다. 4자리, 4자리, 4자리, 아래에 6자리 숫자가 있으며 이 번호를 컬쳐랜드 앱 화면에 차례대로 입력 후 하단의 충전하기 버튼을 누르면 컬쳐캐쉬로 충전 완료!

충전이 완료되면 다양한 제휴 사용처에서 컬쳐랜드 앱을 실행한 후 바코드 결제를 할 수 있고, 남은 잔액은 나중에 또 사용할 수 있기에 보다 편하게 잔액을 관리할 수 있다.

바코드 결제 제휴처는 다음과 같다.

1.CU , GS25, 세븐일레븐,미니스톱,이마트24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2.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교보문고, 영풍문고, 알라딘 중고매장, 복스 리브로, 아트박스, 핫트랙스 

3. 외식 부분 : 자연별곡, 애슐리, 애슐리 퀸즈, 피자몰, 수사, 리미니, 로운, 페어링 6, 후원, 테루, 아시아 문, 반궁, 다구오, 빈스빈스 커피, 달콤 커피, 푸드엠파이어, 탐앤탐스, 버거헌터, 싱카이, 업타운카페, 케세이호, 계절의 맛, 공차, 유가네닭갈비, KFC 

4. 휘닉스리조트, 장미라사, 박물관 문화재단

바코드로 결제할 수 있는 곳 중에서 편의점이 제일 마음에 든다. 삼각김밥이나 도시락을 자주 사 먹기도 하고 1+1 행사 위주 제품을 구입할 때 컬쳐캐쉬로 결제하면 왠지 기분이 좋다.

컬쳐캐쉬 전환 방법

전환한 컬쳐캐쉬를 바로 사용해도 좋고, 더 많은 곳에서 사용하고 싶다면 다른 포인트로 전환하여 사용가능하다.

1. 네이버 페이 포인트
2. SSG MONEY
3. 스마일 캐시
4. SK PAY POINT
5. L.POINT
6. H.POINT

컬쳐캐쉬를 네이버 페이로 전환하여 사용하면 네이버페이 결제가 가능한 더 많은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람들이 자주가는 스타벅스,이디야 등등 사용처가 더욱 넓어진다. 그렇지만 제휴 포인트로 전환시 6%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특히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휴대폰 본인인증만 가능하고, 컬쳐랜드 아이디와 네이버페이 아이디의 명의가 동일해야 한다. 

예를 들어보면, 5천 원을 네이버 페이로 전환한다고 컬쳐캐쉬 5천 점 -> 네이버페이 5천점 전환 가능, 6% 전환수수료인 300원을 내야 한다. 

컬처 캐시보다 네이버 페이 포인트 사용처가 더 많지만.. 6% 수수료를 내면서까지 전환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는 지류상품권을 직접 사용하거나,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